광주광역시, 경관위원회 심의위원 58명 공개모집
오는 9월10일까지 접수…경관‧디자인‧도시 등 6개 분야 전문가
경관계획·개발사업‧건축물 등 심의‧자문으로 도시미관 향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8-21 10:25:14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관리를 위해 경관위원회 심의위원 58명을 오는 9월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현 경관위원회 임기가 10월9일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후속 절차다.
경관위원회는 ‘경관법’ 제29조에 근거한 법정 위원회로, 광주시 경관계획과 개발사업, 건축물 등 경관 보존·관리에 대한 심의‧자문을 담당한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경관 25명 ▲디자인 9명 ▲도시 9명 ▲건축 9명 ▲조경 3명 ▲옥외광고 3명 등 총 6개 분야 58명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단, 경관위원회 1회 연임자나 광주시 산하위원회 중복(3개) 위촉된 자는 위촉이 제한될 수 있다.
지원자는 광주시 누리집(시정소식 → 고시공고)을 참고해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 9월1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광주시 경관위원회는 도시 미관과 경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광주시 도시경관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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