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 2027~2029년 청소년정책 청사진 마련…제3차 중장기계획 확정
청소년 주도형 성장지원 등 3대 전략목표 제시.. 2027년부터 단계적 추진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09 13:59:56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최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전영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임직원과 연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2027~2029년)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의왕시 청소년의 실태를 분석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청소년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재단의 미래 비전과 중장기 발전 방향, 정책 목표와 실행 전략 등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연구는 지난 6개월간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 권일남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14~19세 청소년 실태조사와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인터뷰, 재단 사업과 조직 운영 분석 등을 통해 정책 수요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청소년 주도형 성장지원 플랫폼 강화 ▲청소년 안심 환경 구축 ▲청소년과 함께하는 재단 구현을 3대 전략목표로 설정했다. 각 목표별 실행과제를 마련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참여 확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연구 결과는 오는 2027년 재단 사업계획 수립 과정부터 단계적으로 반영돼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청소년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의왕시청소년재단은 현재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진로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중장기계획을 통해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 환경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중장기계획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토대로 재단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한 결과"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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