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李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 세우는 선거”

장동혁 “투표하면 바꿀 수 있다… 꼭 한 표 행사해 달라”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6-06-03 10:29:43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여야 당 대표들이 지지자들에게 6.3 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6.3 지방선거 당일인 3일 “투표하면 바꿀 수 있다”며 “오늘 꼭 투표장에 가셔서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충남 보령 대천여고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지방선거는 정말 중요한 선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투표용지 노출’ 논란을 겨냥해서도 “제가 오늘 투표해보니까 도장 참 잘 찍힌다”라며 “편안하게 투표하시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다. 투표해야 지킬 수 있다”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면서 “지금 바로 투표장으로 나가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3일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민심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전국 곳곳에서 이재명과 민주당의 오만을 향한 분노의 불길이 솟아올랐다”라며 “내 삶과 내 자유를 지키겠다는 국민의 열망이 뜨겁게 모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라며 “이번 선거는 내란을 완전히 청산하고 대한민국 정상화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선거”라고 지지층을 겨냥했다.


정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대국민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내란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시절 공천된 광역단체장들을 그대로 후보로 내세우며 사실상 ‘내란 공천’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거 지원에 나선 박근혜·이명박 전직 대통령을 겨냥해서도 “국정농단과 부정부패로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인사들이 다시 선거 전면에 나서고 있다”며 “과거로의 퇴행이자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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