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진로지원센터, 직업인 멘토 전문성 높인다…현장형 진로교육 역량 강화

80여 명 참여해 소통기법 실습·운영 방향 공유…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확대 기반 마련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21 10:32:37

 

▲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직업인 멘토·체험처 역량강화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직업인 멘토와 체험처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직업인 멘토·체험처 역량강화교육'에는 직업인 멘토와 체험처 강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진로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청소년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고, 진로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하이브리드 스피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전달 기법과 참여형 강의 운영 방법을 실습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소통 기술을 익혔다.

이어 진로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직업인 멘토와 체험처 간 정보 교류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활동 분야는 서로 다르지만 청소년의 진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가진 강사와 멘토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넓혔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전문 직업인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직업인 특강, 진로상담, 미래직업 체험 등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환경을 반영해 인공지능(AI), 미래기술,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직업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멘토와 체험처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만족도 점검, 프로그램 품질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직업인 멘토와 체험처 강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최선희 강사는 "강의 기법뿐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는 여러 강사들과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한 배움과 진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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