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언 강진군 친환경농업과장, '대통령 표창'

농업농촌 활성화,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공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1-04 10:34:48

▲ 송승언 강진군 친환경농업과장 / 사진=강진군 제공[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를 안았다.

 

송승언 과장은 2021년 하반기 정부포상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ㆍ농촌 활성화,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송 과장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복지지원,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기여하고 미래농업 성장 동력인 원예산업 집중육성과 차별화된 농산물 직거래 유통 마케팅 활성화 및 쌀귀리, 묵은지 등 강진 대표 식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강진군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농업시스템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와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에 지정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과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지정은 100년 이상의 역사성과 생물다양성, 토목과 지리에 대한 전문기관의 사전용역이 필요하고 지정신청서 작성의 경우도 국내 2~3개소 정도의 전문용역기관에서 대행하는 것이 통례였으나 강진군은 세 가지 선행 용역과 신청서 작성 과정에 송승언 과장과 담당 공무원 등이 직접 발로 뛰며 발굴해 유산의 가치를 인증했다.


한편, 송승언 과장은 1989년부터 32년간 공직에 몸담고 있으며 2017년부터 군청 농업 분야를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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