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면 한국의원 박병호 원장, 장학금 500만원 기탁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4-23 14:25:07
[무안=황승순 기자]무안군 해제면 한국의원(원장 박병호)은 지난 20일 ‘제17회 해제면민의날’을 맞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병호 원장은 2015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70명의 학생에게 총 3,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황준원(한양대), 양하은(조선대), 임은혜(광주대), 이현진(인하대), 서채령(정화예술대), 박수아(경희대), 박율하(초당대), 김주은(공주대), 정아연(목포대), 김가은(가천대) 등 10명에게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병호 원장은 “뜻깊은 자리에서 지역인재들을 위해 기탁한 장학금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병호 원장은 20여 년째 지역민들을 위해 장학금 기부를 통한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의사로서 마을 순회진료와 방역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하며 지역민들의 건강과 방역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10년 전부터는 주민들을 위해 ‘한마음 위안잔치’ 행사를 열고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박병호 원장은 올해 ‘제17회 해제면민의 날’지역개발상(지역개발부문)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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