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봄맞이 독서·문화강좌 ‘활짝’

시립도서관, 상반기 정기강좌 참여자 11일부터 모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2-05 10:39:58

▲ 무등,사직,산수도서관 독서문화 강좌 운영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개의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전강독-맹자집주’, ‘한자교실’, ‘누구나 쉽게 사주명리학’, ‘서예교실’, ‘민화교실’, ‘한국화교실’, ‘펜 하나로 시작하는 일상드로잉’, ‘팝송으로 입문하는 영어회화’, ‘통기타 여행’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내 삶이 시가 되는 창작교실’, ‘스마트 시니어교실’, ‘시민한문교실’, ‘양림을 그리다’, ‘감탄 캘리그라피’ 5개 강좌를,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물로 만나는 우리 역사’ 등 총 6개 강좌를 준비했다.

산수도서관은 성인 대상 ‘한국 근현대소설 함께 읽기’, ‘쉽게 만나는 인문 고전’,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 ‘일상여행 어반 드로잉’, ‘교양으로 읽는 서양역사’ 등 5개 강좌를 진행한다.

상반기 독서문화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1일부터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의 ‘문화강좌신청’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무등, 사직, 산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책 읽는 도시 광주시민이 이번 강좌를 통해 독서를 생활화하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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