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충현동, 기업과 함께 저소득 1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풍산 후원으로 취약계층 1인가구 54곳에 제습기⋅에어컨⋅방충망 지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6-10 10:42:0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충현동(동장 류종민)이 최근 취약계층 1인가구 54곳에 제습기(24곳), 에어컨(10곳), 현관방충망(20곳)을 설치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지역사회 기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풍산의 후원으로 실시된 것으로, 충현동주민센터가 반지하와 옥탑 등 대상 가구 발굴 및 물품 설치를 맡아 민관 협력으로 추진했다.


지원을 받은 주민들은 “지난해 너무 덥고 습해 밤잠을 설쳤는데 올여름은 더위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해오는 등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류종민 충현동장은 “본격적인 무더위 철을 앞두고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기업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산은 2016년부터 충현동 지역의 틈새 계층을 정기 후원하는 ‘희망나누氣’ 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매달 15가구에 총 250만원, 연간 3,000여만 원을 후원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대문구 충현동이 최근 ㈜풍산의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1인가구 54곳에 제습기, 에어컨, 현관방충망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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