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바비큐페스티벌 숙박ㆍ식품 위생점검 만전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4-10-20 10:43:43
[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이 ‘2024년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앞두고 지역내 숙박 및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홍성군 일대의 숙박업소 64곳과 식품접객업소 1038곳을 대상으로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명확한 가격표 게시 ▲업소 간 담합행위 감시 ▲객실 정원 기준 준수 여부 ▲방역 수칙 이행 상태 ▲친절한 고객 응대 ▲위생관리 상태 ▲식중독 예방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숙박, 음식점 소비자고발센터를 운영해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바가지요금 문제 해결을 통해 관광객들의 신뢰를 얻고, 먹거리와 숙박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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