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콜롬비아 부통령과 화상회의에서 다양한 협력방안 논의
7.14. 07:30, 시청에서 박형준 시장-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 간 화상회의 열려
조병선
jbs@siminilbo.co.kr | 2022-07-15 10:46:20
▲ 화상회의 모습(화면 좌측 상단이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 화면 아래가 후안 카를로스 카이자 주한 콜롬비아대사)
[부산=조병선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 아침, 박형준 시장이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Marta Lucia Ramirez) 콜롬비아 부통령과 화상회의를 열고, 부산시와 콜롬비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부산과 콜롬비아 간 인재개발과 민관협력이 중요하며, 콜롬비아 도시들과 부산시의 ICT 등 관계자 협력을 통한 역량 강화를 희망한다”라며,“ 이달 부산에서 「2022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을 외교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콜롬비아 전국기업연합(ANDI) 안드리아나 렌돈(Adriana Rendón) 전략·개발 부회장님과 양자면담을 통해 물류·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앞으로 중남미 국가들과 교류를 확대·지속하고, 부산과 콜롬비아가 활발한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마르타 루시아 부통령은 지난해 11월 11일 부산을 방문하여 턴투워드 추모의 날 행사에 참석했고, 당시 박 시장과는 부산-콜롬비아 간 교류 협력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 바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6월 중남미·아프리카 주한공관장 팸투어, 7월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 이어 이번 콜롬비아 부통령과의 화상회의 등 중남미 국가들의 주요 고위급 인사들과 지속적으로 면담을 가지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논의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향한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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