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교차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완료

강진 관문 교차로 초록빛으로 새단장, 미세먼지 저감 기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6-19 10:47:38

▲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자료사진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산림청 공모사업비 1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성전면 강진교차로 일원 1ha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차량 통행 량이 많은 강진산단 진입로인 강진교차로 주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한 홍가시, 동백, 단풍나무 등 총 14종 5,096주의 교목과 관목을 다층구조로 심어 혼실가스 흡수, 폭염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로변 경관을 개선했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생활권 주변에 숲을 조성해 여름철 지표면 온도 저감, 대기질 개선, 탄소흡수,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도시숲은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 낮추고 습도는 9~23% 상승시키며 큰 나무들은 10db의 소음 감소 효과가 있다. 또한 나무 1그루 당 연간 미세먼지 흡수 량은 35.7g이며 도시숲 1ha는 168kg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김진근 산림과장은 “폭염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도시숲으로 강진 관문인 강진교차로를 산뜻하게 개선하고 산단 인근 오염물질을 줄여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유휴공간을 중심으로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강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준공 이후에도 수목 생육 상태와 조성 부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도시숲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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