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일 도의원, “행정절차‧협의 지연으로 예산 이월‧불용 사례” 지적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준비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9-20 13:38:30
이날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소프트웨어 개발비용이 1억 원 이상 정보화 사업에 해당되어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와 행안부 사전협의 등의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보안 문제로 오랜 시간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업 자체는 지방보다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보안성을 검토한 후에 추진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어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소명했다.
이에 강정일 의원은 “농업생산 종사자의 노령화, 고용인력 부족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농가에게 농업 자동화 기술은 앞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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