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오투리조트 야간 스키 개장

    기업 / 박소진 기자 / 2025-12-24 14:50:12
    • 카카오톡 보내기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부영그룹 계열사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연말연시 야간 스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스키 시즌에 더해 크리스마스, 연말, 신년 등 각종 이벤트가 겹치며 스키 수요가 많은 만큼 지난 5일(금) 스키장 개장에 이어 야간 스키장을 개장, 운영 중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지난 19일(금)부터 야간 스키장 운영을 자정까지 연장했다. 1월 말까지는 매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슬로프가 추가 오픈된다. 새벽 스키도 운영한다. 새벽 스키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주말, 공휴일 한정으로 운영한다.

    태백 오투리조트도 20일(토)부터 야간 스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투리조트 야간 스키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공휴일 전날도 동일한 시간으로 운영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장인 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평균경사 76%)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한 총 34면의 슬로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이다.

    특히 올해는 초보자용 ‘이스턴 상단 슬로프’가 약 20년 만에 재오픈했다. 또,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노르딕 스키스쿨을 직영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스키어들의 재미와 편의성을 위해 최상급자 코스 ‘패션2’ 슬로프를 추가 오픈해 총 8개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오투리조트는 스키·보드 슬로프를 분리 운영해 스키어와 스노보더 간의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초보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을 조성하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오투리조트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 국민의 안전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국가에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야간 스키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다. 야간 스키 운영 역시 안전하게 관리하고, 좋은 설질을 유지하여 스키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