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 돌봄 전문‘기억사랑지킴이’역량 강화 교육 본격 추진

    경인권 / 최광대 기자 / 2026-02-09 18: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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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및 고위험군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인지 강화 및 치매 예방, 정서 지원 사업 진행

    [구리=최광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월 6일 구리시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치매 돌봄을 전문으로 하는 시니어 전문가‘기억사랑지킴이’의 집중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억사랑지킴이’는 지역 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어르신의 인지기능 강화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실버인력뱅크와 치매안심센터가 연계해 추진해 온 노인 일자리 역량 활용형(치매서포터즈) 사업이다. 현재까지 약 8년간 지속 운영되며 지역사회 치매 돌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기억사랑지킴이는 치매 어르신과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골든타임 지킴이 프로젝트’를 지원해 인지기능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일상생활 유지를 돕는 모니터링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있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기억사랑지킴이 38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전문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현장에서 치매 돌봄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집중 역량 강화 교육은 ▶기억사랑지킴이 사업 안내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안심센터 사업 이해 ▶노인 인권 교육 ▶치매 환자 돌봄 10대 원칙 ▶두근두근 뇌 운동 인지 강화 프로그램 ▶신체·인지 자극 뇌신경 체조 ▶심뇌혈관 질환 관리 ▶시니어 도미노 인지 교구 활동 ▶인지 회상 활동 교육 등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향후 기억사랑지킴이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인지 강화 활동과 정서 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쉼터 프로그램 운영 보조, 도시형 안심 텃밭 운영, 어르신 나들이 행사 안전요원 활동, 치매 극복 인식 개선 사업 등에 참여하며 치매 관리 사업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억사랑지킴이는 어르신과 친구가 되어 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돕는 시니어 전문가”라며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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