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무탄소 전기 야드트랙터, 부산항에서 최초로 선보여
국내 최초 국산 무탄소 전기 야드트랙터, 부산항 도입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6-04-17 10:48:42
| ▲ 전기YT 사진[부산=최성일 기자]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무탄소 하역장비인 전기 야드 트랙터를 국내 최초로 부산항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 야드트랙터는 지난해 7월부터 약 2개월 간 부산항을 테스트베드로 하여 성공적으로 시험운행을 마쳤으며, 지원사업 공모를 거쳐 모집한 부산항 부두 운영사 2곳에 각각 1대씩 총 2대가 항만 현장에 투입되었다. 각 터미널의 특성을 반영하여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작된 이번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는, 부품의 약 90% 이상을 국산 부품으로 제작하였으며, 운전실 최적화와 함께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및 지능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탑재하여 운전자 편의성은 물론 장비 활용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규모는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 도입 비용의 50%(국비 25%, 항만공사 25%)를 예산(2,475백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는 올해도 6월 중 사업자 공모를 통해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국산 무탄소 전기 야드트랙터가 부산항에서 첫 선을 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친환경 항만 전환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지원사업이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내 항만 장비 산업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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