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성당서 '찾아가는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8월 5일부터 사흘간 여름 피서공간 마련
생활권 속 가족형 물놀이시설 조성…사전예약제·회차별 운영으로 안전성과 이용 편의 강화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20 10:49:28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오전동 성당에 이동형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천주교 수원교구 오전동 성당(원골로 42)에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은 가정의 여가 부담을 덜고, 어린이들이 생활권 안에서 건강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가족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풀과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이용객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1회차 오전 10시~11시 30분 ▲2회차 오후 12시~1시 30분 ▲3회차 오후 2시 30분~4시 등 하루 세 차례, 회차당 90분씩 운영된다.
각 회차 종료 후에는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 이용 공간 관리 시간을 확보해 다음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이며, 7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회차별 입장 인원은 아동 기준 50명으로 제한되며 하루 최대 15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는 아동 1명당 최대 2명까지 함께 입장 가능하다.
참여는 전면 사전예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홍보 전단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가 확정된 신청자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사전예약 인원이 모집 정원에 미달할 경우에는 현장 접수를 병행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 폭염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장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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