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 나서
전동킥보드 올바른 사용법(교육용 설문조사) 참여 홍보 강화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07-03 13:10:53
최근 도내 청소년들의 안전부주의, 무면허, 신호위반 등의 이유로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방학 대비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를 위한 조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교육 ▲전문기관 연계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 ▲교외생활지도 강화 ▲개인형이동장치 올바른 사용법(교육용 설문) 제작.배포 ▲교육 컨텐츠 홍보 ▲자체 제작 웹툰.카드뉴스.홍보 음원 송출 ▲학생안전동아리 및 자치회 주관 캠페인 강화 등이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오는 11월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형이동장치 올바른 사용법>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처벌조항, 안전교육정책에 반영할 의견 등 단답형으로 알기 쉽게 구성하였으며,
충북교육청과 각급학교 누리집의 팝업존 ‘팝업존-참여하기’ 또는 QR코드 접속하면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중.고등학생의 무단 전동킥보드 사용이 늘면서 무면허 운행이 만연하고 있다. 이는 안전사고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가 매우 중요한 만큼, 학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 지원과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확대를 통하여 학생 안전을 지키고,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청소년 PM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안전 캠페인 및 예방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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