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촌협약 체결··· 325억 확보
생활SOC 인프라 격차 해소
귀농·귀촌유치 사업 추진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7-17 10:52:50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5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325억원을 확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 ‘농촌협약’에 선정된 전국 20개 시ㆍ군 시장ㆍ군수가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각 지자체의 특색에 맞는 사업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하고, ‘365생활권’구축 등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 달성을 목적으로 한다.
향후 5년간 강진군 일원에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총 325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형교통모델,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등 생활SOC 기초인프라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농촌협약으로 강진군만의 농촌다움을 유지하면서 농촌공간의 가치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면 지역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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