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2025년도 제14차 의원간담회 개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9-16 10:54:35

▲ 김영환 해남군의회 부의장이 지난 15일 해남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열린 14차 의원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 해남군의회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지난 15일(월)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14차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남군이 제출한 2026년 저온유통체계구축 지원사업과 원예생산기반 활력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 계획을 청취한 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저온유통체계구축 지원사업은 농산물 유통과정에서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품목 취급액이 5억 원 이상인 법인을 대상으로 산지저온시설과저온수송차량 신규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북평면 소재 1개 법인이 신청했다. 최종 선정은 11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원예생산기반 활력화 지원사업은 생산시설이 규모화된 단지나 최근 3년 이내 계약재배 등을 통한 원예농산물 취급이 연간 2억 이상인 단체에 원예작물 생산·유통·기타 부대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송지면과 마산면의 2개 법인이 신청했으며 사업 대상자는 11월 말 확정된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의회 보고에 나선 해남군 관련실과 담당자에게 저온유통체계구축 지원사업과 관련해 신청 법인의 세부 내용 등을 자료에 첨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원예생산기반 활력화 지업사업도 도비 지원을 확대해 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영환 부의장은“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의견과 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해 달라”며 제14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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