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노현 아트재단, 2026 인류 평화 기원 신년 상설 전시장 개관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6-01-19 10:54:55
이번 전시관은 새롭게 리뉴얼된 ㈜경노현 아트재단이 주최하며, ‘생명 존중과 인류 평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상설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경 화백은 2013년 프랑스 노르망디 전시와 중국 세계박람회 미술대제전 산둥성 위해(威海) 전시에 참여했으며, 제3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중견 작가다.
상설 전시관은 층별로 기능을 나눠 구성됐다. 2층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등 주요 미술대전 수상작을 중심으로 한 대표작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3층은 소전시실로 기획전과 주제별 전시가 진행된다. 4층은 대한민국 원로 프로 사진작가 김재선 작가와의 합동전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5층은 작업실을 겸한 전시장으로, ‘우주-기 인류 평화 염원’을 주제로 한 최신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총 150점 이상의 작품이 공개된다. 우주의 기(氣), 물방울, 무지개 등 자연과 생명의 상징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시각화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경노현 화백의 평화 메시지는 국내에만 머물지 않았다.
튀르키예, 미국(뉴욕·LA·하와이),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도쿄, 홍콩 관정청, 호주 시드니, 그리스 등에서 전시 및 수상 경력을 쌓았으며, 1971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프랑스 몽마르트르 언덕과 모네의 정원에서 선보인 평화 퍼포먼스는 약 100회에 달한다.
경 화백은 “예술은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류가 나아갈 방향을 묻는 언어”라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과 인류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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