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율 광주광역시의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비전과 세계화 방향 정책 토론회 개최

대한민국 문학메카 비전과 세계화 방향 논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5-19 11:26:05

▲ 박희율 광주광역시의원(오른 쪽부터 9번 째)이 지난 15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학메카 비전과 세계화 방향 논의 정책 토론회' 후 참석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더불어민주당, 남구3) 의원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학메카의 비전과 세계화 방향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한민국 문학메카의 당위성과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나아가 세계적 문학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희율 광주광역시의원(사진 가운데 / 더불어민주당 남구3)이 지난 15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학메카 비전과 세계화 방향 논의 정책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토론회의 좌장은 박희율 의원이 맡아 진행됐으며, 경북대학교 국문학과 이상규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에는 이형석 탐방뉴스TV 대표, 박종철 현대문예 회장, 김용하 용아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 발표에 나선 이상규 교수는 “문학의 다양성과 함께 광주지역 AI 문학 플랫폼을 구축하여 세계문학 중심의 K-컬처 문학메카로서 세계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입체적 신경망 시냅스 구조와 같은 유기적 문학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탐방뉴스 이형석 대표는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 문학메카라는 성을 차근차근 쌓아온 업적을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가적 사업으로 널리 알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문예작가연합총회 박종철 회장은 “문학메카타운 건물의 다양성과 더불어 광주시 서기관급 공직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행정 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용아기념사업회 박용하 이사장은 “전남과 광주는 문학의 본향”이며 “ 황하택이사장의 문학통사 발간을 통해 전국 문학인들이 광주·전남을 찾게 되었고, 수많은 책자 발간과 방언문학 선포가 오늘의 문학메카 본부의 단초가 됐다”고 말했다.

전 광주교대 이정재 총장은 “문학메카 조감도와 비전까지 이미 제시된 만큼 이제는 실질적인 결실을 맺도록 함께 선을 이루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좌장인 박희율 시의원은 “문학인들이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주도록 부탁하고 아직 충분한 결실을 맺지 못한 데에는 관의 부족함도 있었다”며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의적절한 의회 토론이 이뤄진 만큼,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문학메카가 한 단계 더 발돋움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은 문학인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문학메카본부를 세계적인 문학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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