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디, 데이원드림으로 리브랜딩…일본 법인 출범으로 글로벌 확장 본격화
엔터테인먼트·기술 융합 기반의 브랜드 리포지셔닝 선언… 도쿄 시부야 거점 확보, 일본 시장 본격 공략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6-04-25 08:58:11
국내 엔터테인먼트·기술 기업 디오디가 사명을 ‘데이원드림(DayOneDream)’으로 변경하고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최근 도쿄 시부야에 현지 법인 ‘데이원드림 재팬(DayOneDream Japan)’을 설립하며 해외 진출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넘어,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을 결합한 사업 구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첫날의 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콘텐츠의 기획과 유통, 팬 경험 전반을 기술 기반으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그동안 회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음악 퍼블리싱, 공연 및 MD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앞으로는 여기에 AI와 STO,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IP 중심의 수익 모델을 강화하고, 콘텐츠 산업 내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법인은 이러한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한다.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양방향 유통 구조를 구축해 K-콘텐츠의 현지 진출과 일본 콘텐츠의 국내 유입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Web3 기반 팬 플랫폼 도입을 통해 기술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확장도 시도한다.
업체에 따르면 현지에서는 이미 주요 아티스트 및 IP와의 협업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일본 대표 아이돌 그룹과 버추얼 아티스트 등과의 계약이 검토되고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성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데이원드림은 이번 리브랜딩과 일본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IP 협력과 아티스트 확보를 확대하고, 기술과 결합된 엔터테인먼트 사업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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