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5년 시니어대학 수료식 개최
94명 수료…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노후 문화 조성 기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2-03 11:00:10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료생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암군 시니어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94명이 배출됐고, 1년 간 성실하게 학습에 임한 수료생들은 개근상과 정근상을 받았다.
영암군 시니어대학은 3월 입학식을 열고, 교양·건강·취미·실용 강좌와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스피치지도사 과정에 더해 파크골프 지도사, 창업 실무 등 실용과목을 신규 개설해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했다.
최복용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어르신의 참여로 올해 시니어대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학습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니어대학은 어르신들의 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해 왔고, 학습 만족도 제고와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등 배움 기반의 건강한 노후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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