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 상반기 농업기금 164농가, 64억원 융자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6-03-23 16:55:33
    • 카카오톡 보내기
    30일까지 읍면동 권역별 순회 대출서류 접수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농업 기금 64억 원을 164 농가에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30일까지 농협은행 진주시지부와 합동으로 읍면동 권역별로 순회해 대출 서류를 접수한다.

    올 상반기 진주시 농업 기금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농가당 5000만 원까지, ‘시설자금’은 농가당 1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대상은 지난 2월 6일까지 융자 신청을 받아 ‘진주시농업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자금의 용도는 ‘운영자금’은 ▲재료 구입비(종자, 묘, 농약, 비료, 사료 등) ▲소농기구 구입비 ▲시설 장비 임차료 ▲유통 판매·가공 등에 소요되는 자금이며, ‘시설자금’은 ▲농축산 시설 설치 ▲대형 농기계 구입 등이다. 상환기간은 각각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이자는 연 1%이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까지 326억 원의 농업 기금을 조성해 2008년부터 2025년까지 3511 농가에 991억 원의 농업 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과 생산비 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기금이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업인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순회 접수를 시행하는 만큼, 기간 내에 꼭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