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희 영암군수(왼 쪽부터 두 번쨰)가 지난 1일 군정홍보실에서 지역 기업인 김선애 제일산업 대표, 노정래 태영철망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관내 기업인들이 지난 1일 영암군청을 찾아 1,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 우승희 영암군수(왼 쪽)가 지난 1일 이지영 늘봄건설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실천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영암군을 찾은 기업인은 이지영 늘봄건설 대표, 김선애 제일산업 대표, 노정래 태영철망 대표이다. 

 

이 대표는 100만 원, 김 대표와 노 대표는 각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금을 기부했다.

특히, 김 대표는 무이자·무담보·무보증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군민에게 대출해 주는 영암형 사회금융 ‘천사펀드’에 500만 원을 추가 기부했다.

 

▲ 우승희 영암군수(가운데)가 지난 4월 30일 군정홍보실에서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윤영삼 민주평통해남군협의회장(오른 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하루 전인 지난 4월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회장 윤영삼)가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보내왔다.

영암군협의회(회장 김규성)와 상호기부 형식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해남군협의회는, 상생 협력을 위해 이웃 지역에 기부하며 협력과 우정을 다졌다.

윤영삼 해남군협의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암군협의회와의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유대와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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