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박스, iOS 앱 출시…모바일 법률 정보 서비스 강화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6-04-17 11:02:00

  법률 AI 기업 엘박스(LBOX)가 iOS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모바일 서비스 범위를 안드로이드에 이어 iOS 기기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엘박스 측에 따르면 이번 앱 출시는 사무실 밖에서도 판례 확인 및 사건 일정 관리가 필요한 법률 전문가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모바일 앱은 웹 서비스 기능을 스마트폰 환경에 맞춰 재설계했으며, 현장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기능으로는 판결문 기반의 AI 요약 및 대화형 질의응답 시스템이 탑재됐다. 또한 480만 건 이상의 판결문을 포함해 실무서, 주석서 등 법률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법원 사법정보공개포털과 연동된 사건 일정 자동 관리 기능은 변론 기일 및 송달 내역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여 푸시 알림으로 전달한다.

특히 복잡한 목차와 각주, 인용 링크 등이 포함된 법률 문서의 특성을 고려해 작은 화면에서도 가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을 최적화했다. 핵심 내용을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필요한 정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탐색 구조를 적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엘박스 관계자는 “이동 중에도 업무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웹과 앱 간의 연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기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적인 업무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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