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환경공단, 미국 ERA 주관, 국제 공인 인증 프로그램인 국제숙련도 평가 시험 수질 분야에서 ‘우수기관’ 선정 인증서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성환)이 미국 ERA 주관, 국제 공인 인증 프로그램인 국제숙련도 평가 시험 수질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주환경공단은 하수처리장을 운영하며 그간 쌓아온 우수한 수질 분야 기술력을 공인받기 위해 창립 이래 최초로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 전 항목에서 모두 ‘우수’로 판정받아 그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TN(총질소), TP(총인), TOC(총유기탄소) 등 총 5개 수질 항목에 대해 모두 ‘적합’으로 판정받아 ‘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서를 획득했다.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그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하수처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시행,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 분석기관의 신뢰성 등을 검증받는 평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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