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10/27일부터 ‘영암의 문화유산전’ 개최
영암 미술인들, 지역 문화유산에 새 생명 주입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10-26 11:03:23
이번 전시회는 월출미술인회가 2017년부터 기획한 ‘영암, 시간을 걷다’ 시리즈 중 7번째이다.
월출미술인회 회원들은 영암군의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워크숍을 거쳐 작업한 공유물을 전시회에 출품했다.
이 작품들은 다양한 미술 장르로 영암의 문화유산을 재 해석해 가치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으며, 미술관 기획전시실과 창작교육관 1전시실에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회에는 정선휘 월출미술인회 회장을 포함해 총 26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관계자는 “전시를 준비하며 지역 미술인의 고향에 대한 애정과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며 “전시 관람으로 재 해석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인하고,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