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남 제1야댱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도의원 2명, 기초의원 5명 등 ...전국 울산동구청장 등 21명 선출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6-03 11:04:52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진보당이 전남에서 출마자 30명 가운데 광역2명, 기초 5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3일 진보당 전남도당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희망의 정치로 보담하겠다"고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직도 진보당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에는 부족함이 많다며 자세를 낮추며 더욱 정진하고 실력을 키워 도민들이 마음에 쏙드는 전남의 대표 정치세력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전남 곳곳에서 도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뛰었던 모든 후보들에게 축하와 따뜻한 위로, 힘찬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했다.
진보당은 민주당 일색의 정치를 제대로 바꾸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에 맞서 야당답게 싸우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또한 모든 농민들에게 농민수당 월50만원, 비정규직 없는 전남, 안전한 일터, 약속대로 꼭 만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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