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여름철 재난 취약시설 대상 안전점검 진행
6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 재난취약 시설 57곳 밀착 관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용인시 안전관리자문단’의 체계적인 안전 점검 이뤄져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6-19 11:04:55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태풍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여름 복합적 이상기후 현상으로 기습적인 폭우와 강력한 태풍에 따른 재해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부분을 일제 점검한다.
최근 5년 동안 기상청 태풍발생 통계를 분석한 시는 태풍이 7월 말부터 9월 사이 집중된 결과를 바탕으로 태풍이 도래하는 기간 이전인 6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강풍으로 인한 구조물 파손이나 전도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형 옥외광고물과 실외골프장 야외 철탑 등 57곳이다. 점검은 시 관계부서와 건축·토목·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용인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곧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정밀 진단이 필요한 중대 결함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조치를 마무리할 때까지 지속적인 추적 관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강풍과 폭우에 취약한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것은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활동”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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