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노블리, 법조인·의료계·아나운서 등 전문직 회원 가입 증가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11-03 11:09:26
노블리는 기계적인 매칭이 아닌 철저한 1:1 맞춤 매칭을 우선으로 하고 있는 결혼정보업체다. 커플매니저의 경력이 15년 이상 된 베테랑 매니저가 함께 개발한 ‘NMS(NOBLY Matching System)’를 바탕으로 한 100% 수작업 매칭을 선사하고 있다. 단 한 번의 만남으로 결혼까지 성사될 가능성을 보고 매칭회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미팅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러한 노블리가 최근 사회적 신뢰도가 높은 직업군의 가입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블리 관계자에 따르면 “법조인, 의료계 종사자, 아나운서, 스튜어디스, 교사 등 전문직 회원층의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전문직 회원들 간의 수준 높은 만남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프라이빗 매칭 프로그램을 세분화했다”고 전했다.
현재 노블리 회원 구성은 남성 회원의 경우 의사, 변호사, 대기업, CEO 비율이 높으며, 여성 회원은 아나운서, 스튜어디스, 교사, 의료계 종사자 순으로 분포돼 있다. 특히 아나운서와 스튜어디스 회원 비중이 크게 늘면서 전문직 간의 매칭 성사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결혼정보회사 노블리 정수미 대표는 “전문직 회원의 가입 증가는 신뢰와 안정성을 중시하는 결혼문화의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회원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더 높은 성혼 만족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블리 정수미 대표는 결정사 20년차 올라운더 커플매니저 출신 대표로, 유튜브 채널 ‘연애 읽어주는 여자’로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kbs joy ‘중매술사’와 커플팰리스 시즌 1, 2에 멘토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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