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장마철 대비 산사태 예방 교육 실시
마을이장 등 참가 교육…용역으로 선제적 주민 대피 체계 구축 마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7-17 11:09:06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2일 군청에서 읍·면 담당자와 취약지역 마을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우기 대비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한 이번 교육은 '산사태 경각심 제고', '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망 안내', '산사태 예·경보시 주민 대피체계 숙지', '산사태 발생 사례 및 영상 시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암군은 예산 2,000만 원으로 산사태취약지역 조사·개편 용역을 실시해 66개소 보호가구 파악, 보호가구 거주인원 비상연락망 확보, 취약지역 인근 대피소 재정비 등 선제적 주민 대피 체계를 구축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