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각 읍·면 돌며 새해보건교육 나서
다음달 2월 2일까지 농업인 1,000여 명 대상 실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1-23 11:09:28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다음달 2일까지 새해보건교육에 나선다.
군민 건강관리를 위한 이번 교육은, 11회에 걸쳐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농업인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찾아가는 결핵검진’, ‘예비맘 풍진(MMR) 예방접종 지원’,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영양플러스’, ‘암환자 의료비 지원’,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등 31종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 이외에도 영암군은 생활터에 찾아가는 ‘우리동네 군민주치의’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건강관리 정보 제공하는 등 군민이 스스로 자기 건강을 지키는 문화를 정착하기로 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감염성 질환 증가에 대응하고, 군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지키도록 이번 교육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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