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목포시의회와 ‘국립해양수산박물관’공동 유치 합의문 서약식 개최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10-05 15:13:56
[신안=황승순 기자]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와 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는 4일 신안군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를 위한 합의문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9일 앞서 추진된 신안군·목포시 양 집행부간 공동 유치 합의문 서약식에 이어, 의회 차원에서도 공동 유치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유치를 추진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전국에서 6번째 해양 문화시설이자 해양박물관으로는 부산에 이어 2번째로 전남권에 건립될 예정으로, 42,500㎡ 부지에 국비 1,245억원을 들여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교육관 등 복합기능 해양문화시설로 구성된다.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신안군 유치를 위해 함께 동행해주는 목포시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더욱 협력하는 신안군의회와 목포시의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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