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주민 생활 편의 시설 현장 점검
강진군 테니스 코트장, 실내 수영장 등 생활 편의 시설 점검
김보미 의장, ‘현장 소통 의정’ 원칙 삼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8-22 11:13:42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의회가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주민 생활 편의 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과 의장단(유경숙 부의장,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 정중섭 행정복지위원장, 윤영남 농업경제위원장)은 지난 19일 강진군 종합운동장 내 위치한 테니스 코트장을 방문했다.
이날 연습중인 에이스테니스클럽 유소년 팀을 지도하고 있는 이윤일 감독은 “테니스 코트가 야외에 개방돼 있어, 눈, 비 등의 기상 상황에 취약한 실정이다”며 “특히 여름에는 폭염 속 햇볕에 장시간 노출된 채로 연습해야 해, 검게 그을린 아이들이 대부분이며 화상을 입는 아이들도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군의회는 8월 초 강진군 실내 수영장을 방문,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이용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편리하게 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 한 바 있다.
김보미 의장은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에 집중하면서 군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문제점과 답을 찾고자 한다.”며 “군민의 어려운 점과 불편사항을 함께 나누고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 소통 의정’을 원칙으로 삼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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