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DX-SPARK 2040’ 과제 내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부산 산업체 중심의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주관대학인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총 11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대학인 부산보건대학교는 2건, 부산여자대학교는 3건의 교육을 각각 운영 중이다. 이처럼 3개 대학이 협력하여 총 16개의 AI·DX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은 기초 및 전문역량 강화 중심으로 구성되어 산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DX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가진 교육생을 선별하여 산업체 기술지원 컨설팅과 DX 전환 지원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대상자는 모두 재직자로, 소속된 산업체에 DX 전환을 지원하거나 컨설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부단장 박상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대학과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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