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면 새마을협의회, 식목일 맞이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 개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4-02 12:35:10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삼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상득·부녀회장 박원주)는 2일 식목일을 맞아 봉두마을 건너편 강변 일대에서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25여 명이 참여해 산수유나무 묘목을 심으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나섰다. 또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발생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산불 안전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임상득 삼가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자연환경 가꾸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산림이 소실되며,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며 “오늘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심은 묘목이 삼가면의 푸른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가면 새마을협의회는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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