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경민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은 지역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ㆍ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ㆍ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민대학교와 의정부시 컨소시엄은 의정부시의 스마트시티 조성 5개년 계획과 대학 특성화 분야인 스마트시티산업을 지역 특화분야로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산업의 핵심 분야인 '스마트시티 안전인프라(Safety Infra),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Data Hub), 스마트시티 생활서비스(Life Service)' 중심의 'SaDaLi분야별' 학과를 구성했다.

이연신 경민대학교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의 목표인 특화분야 인재양성 교육과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 정주여건 마련에 기여하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민대학교는 이번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국비 13억5000만원, 지방비 2억2500만원 등 2024년까지 총 47억2500만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경민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1유형), 산학연협력(LINC3.0) 육성사업에 이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까지 선정돼 명실공히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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