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4월7일 자매도시인 안동시를 찾아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쌀, 즉석밥, 생수, 생활용품 등 일상 회복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종로구는 앞서 지난 3월27일에도 안동시에 방진마스크 2000개와 등짐펌프 1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안동시의 복구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며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김권기 부구청장과 차승철 행정국장은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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