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는 3월부터 임산부 콜택시(마마콜) 지원 한도 상향!
마마콜은 2020년 부산시가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도입한 임산부 전용 콜택시
3.1부터 ▲지원액은 월 2만원에서 월 4만원으로 확대 ▲횟수는 월 4회에서 무제한으로 변경 지원
지원 자격 요건을 갖춘 임산부는 마마콜 전용 앱을 통해 차량 호출 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02-19 11:25:30
▲ 1홍보 배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1일부터 임산부 콜택시(이하 마마콜)의 지원 한도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월 2만 원에서 월 4만 원으로 상향되고, 횟수 한도는 기존 월 4회에서 무제한으로 조정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임신 후 임신확인증을 발급받아 출산 후 1년까지 마마콜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택시 요금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와 시의회는 올해 마마콜 지원 예산으로 14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4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또한 지난 1월 말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했다.
마마콜 이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임산부 콜택시 (마마콜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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