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9회 목포시의회 2022년 제2차 정례회 폐회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12-20 11:26:05
[목포=황승순 기자]목포시의회가 19일, 2022년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제12대 의회의 2022년 마지막 공식 의정활동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일반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은 ▲최유란 의원이 ‘관광 약자에 대한 관광 정책 현실’, ‘성인지 정책’ 관련, ▲유창훈 의원이 ‘원도심 관리 개발 계획’ 관련, ▲박용식 의원이 ‘시내버스 문제’ 관련, ▲최현주 의원이 ‘삽진산단 페인트 날림 및 분진 발생 민원’, ‘목포시내버스 연구 용역 진행 점검 및 향후 계획’, ‘관광개발공사 설립’ 관련, ▲최환석 의원이 ‘석현초등학교~제일 풍경채 아파트 구간 안전 통학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이형완 의원이 ‘시내버스’, ‘청소년센터 인근 도시공원 조성’, ‘하수처리시설 민간 위탁’과 관련된 질의를 하며, 대안 제시와 함께 집행부와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세입 예산안을 당초 949,914,201천원에서 283,500천원을 삭감한 949,630,701천원으로 수정 가결하였고, 세출 예산안을 당초 949,914,201천원 3,728,426천원을 삭감한 946,185,775천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한편, 지난 11월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백동규 기획복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주민주권 강화 및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최지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 건의안’을 채택하였고, 제6차 본회의에서는 ▲박용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 건의안’을 채택하여 지역 주민의 30년 숙원 해소를 위한 의지를 천명했다.
문차복 의장은 “모든 의원이 오로지 목포와 시민만을 생각하며 앞만 보고 나아가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하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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