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자가검사키트 임신부·중중장애인 우선 공급
공공물량은 국무조정실 키트수급대응 TF팀에 의해 요구물량 전량 제외
민간물량(30만 개) 확보해 이번 주 임신부·중증장애인부터 우선 공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2-14 11:26:48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0만 개를 우선 확보해 중증장애인과 임신부에 우선 배부한다.
광주광역시는 당초 선별진료소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 중증장애인, 백신접종에서 제외된 12세 미만 아동들에 대해 자가검사키트 한달분(25개 입 1박스)을 공공물량으로 구매해 2월 3주 차부터 확보된 물량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었다.
이에 광주시는 민간물량 30만 개를 우선 확보해 이번 주에 키트확보 접근이 어렵고 시급성이 요구되는 중증장애인(3만 명), 임신부(7500명)에게 1인 당 8개씩을 우선 배부하고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서는 추후 정부 수급상황을 살펴보면서 별도 배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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