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7건 안건 원안·수정가결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4-30 11:26:19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가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96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구정질문에서 박영섭 의원은 재활용 선별장 대행업체 선정과 관련해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세 가지 구정 질문을 했다. 기존 위탁 계약에서 새롭게 대행 계약으로 변경한 이유와 처리단가가 여전히 비싼 것에 대한 구청장의 의견에 대해 질문하고 마지막으로 대행업체 선정 기준에 대해 질문을 했다. 아울러 이날 최종 의결된 안건 심사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성북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경이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정해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벤처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등 5건이 원안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비용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소형준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됐다. 오중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중 보고된 업무 계획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구민의 복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희망이 가득 실려 오는 5월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성북구의회 또한 구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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