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관 통합사례관리 회의 개최
위기가정 등 중증장애가정 지원방안 마련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7-13 11:33:29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2일 군청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열고 복합 위기를 가진 중증장애인가정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암군경찰서, 행복한가정상담센터, 우리마을통합재가센터, 영암군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등 영암의 9개 기관 14명의 실무자들은 중증장애, 정신 건강 등 다양한 문제를 함께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각 단체 실무자들은 먼저, 각 기관에서 이 가정에 실시해왔던 서비스 내용을 공유하고, 지원 중단기 목표를 설정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지원하고, 복잡다양해져가는 군민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이번 통합사례관리 회의처럼 민과 관이 꾸준히 소통하며 방법을 찾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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