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직자 마음 건강 지켜준다
3월부터 심리상담 지원 나서, 강점 찾기와 스트레스 관리 등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2-27 11:38:17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월부터 공직자들의 자기 이해와 마음 돌봄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 관계 향상을 위해 마음 건강 심리 상담 지원에 나선다.
전문상담가가 진행하는 이 심리 상담 지원은, 개별 및 집단 상담을 통해 공직자 개인과 업무의 강점 찾기와 스트레스 관리, 부서·팀의 상호 이해 향상 도모를 돕는다.
심리 상담은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력 향상, 공직자 연령과 업무 경력 및 공직사회 내 역할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 완화를 위해 세분해 실시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행정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서 공직자는 법적 고유업무 외에도 업무가 점차 방대해지고 있다. 심리 상담으로 공직자들이 위로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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