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문화·관광정책 연구회' 활동 본격화

관악구 문화·관광자원 발굴-지역상권 활성화 머리맞대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8-11 11:38:15

▲ 기념촬영 중인 '문화·관광정책 관악구의원 연구회'. (사진제공=관악구의회)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 '문화·관광정책 관악구의원 연구회'가 최근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민영진, 정현일, 김순미, 주순자, 표태룡, 김연옥, 구가환, 이경관, 위성경, 안한영, 손숙희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극대화 방안 마련, 구의 문화 자긍심 고취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자 결성됐다.

먼저 연구회에서는 연구회 의원들과 구청 문화관광체육과 및 관악문화재단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문화부문에서 앞장서 가는 타 지자체를 분석함과 동시에 지역특색에 어울리는 관악의 잠재력과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한범수 경기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토론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가 나왔으며,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청년을 대표하는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청바지를 활용한 페스티벌 등 발굴(민영진 의원) ▲신림동 순대타운을 활용한 문화·관광사업 발굴(주순자 의원)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참고해 관악의 문화·관광사업 발전 기대(김연옥 의원) ▲다양한 의견 제시로 문화·관광사업 발전의 초석마련(구가환 의원) ▲구민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사업 발굴(이경관 의원) ▲관악의 지리적 자산이라 할 수 있는 관악산 기암괴석 등을 활용한 문화·관광사업 활성화 기대(위성경 의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모든 구민을 아우를 수 있는 문화·관광사업 발굴(안한영 의원) ▲지역상권활성화를 함께 이뤄낼 수 있는 문화·관광사업 발굴(손숙희 의원) 등이다.

연구회 대표 민영진 의원은 “청년이 꿈을 꾸고,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 전문가들, 그리고 관악구청과 관악문화재단이 함께 협업하여 관악구 문화예술관광의 르네상스를 만드는 데 연구회가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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