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왕인문화축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 점검
안전·쾌적한 환경 위해 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 등 축제장과 주변 살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3-27 11:39:11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민·관·경이 안전·안심의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위해 지난 26일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달 28~31일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대비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 영암경찰서, 여성일상지킴이의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행사기간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왕인박사유적지, 목재문화체험관, 도기박물관 등의 공중화장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1차 화장실 벽면 흠집·구멍 등 의심 흔적 확인, 2차 불법 촬영 탐지장비 이용 의심구역 정밀 탐색을 실시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해 관광객과 영암군민이 안심하고 영암군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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