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법질서 준수'가 더 큰 범죄피해 예방으로
인천연수경찰서 선학파출소 손석준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22-03-18 11:41:15
최근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86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기록한 울진·강원 산불과 최근 5년간 1만 1152건(하루 평균 6건)의 환자가 발생한 개물림 사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중요한 공통점이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경범죄가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것이 우려스럽다. 이 같은 현상이 아무런 규제 없이 확산된다면 사회적 규범이 무너져 다양한 범죄피해가 발생할 것이다. 이러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경찰청에서는 올해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기초법질서 준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에는 기초법질서 위반 사범들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 및 단속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같은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법규를 준수하고 법규 위반 행위에 적극적으로 신고함으로써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계도 및 단속 활동으로 이어진다면 대한민국을 치안 강국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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