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재정지원일자리로 취업 취약계층 자립 지원

공공근로 등 40개 사업에 84명 참여…안전교육 실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2-02 11:43:03

▲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2일 서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안전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청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2026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서구는 2일 서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필수 교육으로 사업 참여에 앞서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결혼이주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등 40개 사업에 84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도로안전 지킴이, 기록물 정리·전산화,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PM)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은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 전문강사가 참여해 실제 사례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산업안전보건법 기본사항',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사고·직업병 예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교육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하면서 혹시 다칠까 걱정이 있었는데 실제 상황에 맞춘 교육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근석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근로자들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며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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