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납세자운동 예산 효율화 평가서 최우수 지자체 선정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12-12 11:43:53
[목포=황승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한 2021년 예산 효율화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서울시 송파구 소재)은 예산 낭비와 세금 활용의 투명성 및 책임성 등을 감시하며 해마다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시상하는 시민단체로서 올해는 최우수 지자체로 목포시, 포항시, 연천군 등 3개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대양산단 채무를 고이율에서 저이율로 전환하고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0억원을 조기 상환하는 등 이자 절감을 비롯해 지방세징수율 제고, 체납액 최소화 관리로 예산 절감 및 효율적 운영 등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세입비율, 지방세징수율, 체납액관리비율, 출자출연전출금비율, 자체경비비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효율성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